(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새로 출범하는 서울교통공사 사장으로 김태호 메트로 사장이 내정됐다.
2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감사로 각각 김태호 현 서울메트로 사장과 정희윤 서울도시철도공사 감사가 내정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가 통합해 설립되는 회사다.
5월 31일 출범을 앞두고 통합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대선 직후 청문회를 할 예정"이라며 "김태호 사장은 최근 서울메트로 사장으로 임명되며 청문회를 거쳤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이 많이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서울도철 사장으로 있다가 지난해 8월 메트로 사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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