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국내·외 해사안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회 국제 해양안전 콘퍼런스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제 해양안전 콘퍼런스는 2015년 '국민이 행복한 안전한 바다'를 주제로 시작해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발굴하고 해양안전 관련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해양안전 산업혁명 비전'이라는 주제로 해양안전 정책과 미래 해양안전 기술 및 비즈니스 기반 구축, 해양경제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
국제 해양안전 콘퍼런스는 국내·외 해양안전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이 연사로 나서 해사안전동향, 해양사고와 해상보험, 해양 인적사고 예방 등을 강의한다.
선박·해양플랜트 해체와 재활용, 빅데이터와 자율운항 선박, LNG 연료 운항선박, e-내비게이션 등 미래 해양산업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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