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사천에 항공특화 국가산업단지 본격 추진

입력 2017-04-27 14:36  

경남 진주·사천에 항공특화 국가산업단지 본격 추진

국토부, 산업단지 계획 승인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경남 진주·사천에 항공 산업을 특화로 하는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산업단지는 진주 정촌면 예하리와 사천시 용현면 일대에 걸쳐 있으며 면적은 164만1천798㎡로 진주와 사천으로 정확하게 82만899㎡씩 나누어져 있다.

진주지구에 1천703억원, 사천지구에는 1천694억원 등 3천3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유치 업종은 항공산업, 메탈·메카닉, 바이오·케미컬 신공정 등 분야다.

2014년 3월 제5차 무역투자회의에서 산단 추진이 결정됐고 작년 6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에는 조성공사를 시작하고 2020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지 인근에 사천공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제3훈련 비행단, 경상대 산학협력연구단지 등 항공산업 생태계가 형성돼 있어 항공 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banan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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