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는 미래창조과학부의 '2017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 사업에서 클라우드 선도기업으로 뽑혔다고 27일 밝혔다.
SaaS란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의 약자로, 인터넷으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고객사에 빌려주는 업종을 뜻한다. 인터넷을 통해 기업 전산 설비나 소프트웨어를 대여하는 클라우드 산업의 하위 분야다.
미래부의 이번 사업은 유망 SaaS 개발사를 유명 클라우드 업체와 연결해 협업과 공동 사업 기회를 주는 것이 골자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 사업에서 SK C&C, 마이크로소프트, NBP 등 11개 기업과 함께 클라우드 대표 업체로 뽑혀 SaaS 개발사를 매칭 받게 된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토스트 클라우드'라는 브랜드 아래 다년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며 쌓았던 신뢰와 평판 덕에 선도기업에 뽑혔다. SaaS 개발사에 기술 교육·컨설팅·마케팅 지원 등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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