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민주 '우병우 특검법' 환영…文아들 특혜도 밝히자"

입력 2017-04-27 18:26   수정 2017-04-27 19:23

국민의당 "민주 '우병우 특검법' 환영…文아들 특혜도 밝히자"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45명이 발의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최순실 게이트' 묵인·방조 혐의 등을 특별검사가 수사하도록 하는 특검법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검찰이 한때 제 식구였던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 의혹을 제대로 수사할 리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우 수석과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닮은 점이 참 많다.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아들 특혜의 주인공"이라며 "민주당은 우병우 특검법과 동시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발의한 '문유라(문재인 아들+정유라)' 방지법 처리에도 적극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하 의원은 채용부정 은폐를 위한 서류의 무단파기를 금지하는 내용의 이른바 '문유라 방지법'을 발의했다.

이는 현행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에 시행령으로 규정된 공공기관의 정의를 법률로 상향하고, 중앙기록기관의 장이 기록물 보존기간 등의 기준을 정하면 모든 공공기관이 이를 준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