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22회 김창환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 대회가 29일 개막한다.
박상영(한국체대),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김지연(익산시청) 등 펜싱 스타가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2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홍천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 도에서 총 450여 명의 선수들이 남녀 플뢰레, 에페, 사브르, 단체전 등 각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9일 예선과 64강전이 열리고 30일엔 각 종목 16강부터 4강, 1일엔 4강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단체전은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김창환배 펜싱선수권 대회는 국내에 펜싱을 도입한 고 김창환 선생을 추모하는 대회로서 1996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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