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주는 남자 85㎏급에서 인상·용상 동메달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염윤정(21·공주시청)이 2017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부 75㎏급에서 인상 3위·합계 3위를 차지했다.
염윤정은 27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98㎏을 들어 동메달 한 개를 확보했다. 용상에서는 119㎏으로 4위로 밀렸지만, 합계에서는 217㎏으로 3위를 지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 체급에서는 리룽옌(중국)이 인상 110㎏, 용상 140㎏, 합계 250㎏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부 85㎏급에 출전한 유동주(24·진안군청)는 인상 156㎏, 용상 194㎏으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하지만 합계에서는 350㎏으로 351㎏(인상 152㎏, 합계 199㎏)을 든 야마모토 도시키(일본)에 1㎏ 뒤져 4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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