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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래퍼 슈퍼비(본명 김훈기·23)가 새 앨범을 내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8일 소속사 굿라이프크루에 따르면 슈퍼비는 5월 2일 미니앨범 '하우 투 비 어 해피 보이'(HOW TO BE A HAPPY BOY)를 발표하고 어린이날인 5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새 앨범에는 슈퍼비의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나 봄기운을 가득 담은 6곡이 수록됐다.
하이라이트레코즈를 이끄는 래퍼 팔로알토와 같은 소속사의 래퍼 면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주목받은 최서현 등이 참여했다.
슈퍼비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여는 공연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공연 티켓은 추가 분량까지 매진됐다"며 "기부는 본인의 뜻"이라고 말했다.
슈퍼비는 작년 9월 '힙합계 대부'인 타이거JK가 설립한 레이블 굿라이프크루에 둥지를 틀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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