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티머먼 단장 '기후변화 분야 세계 권위상' 수상

입력 2017-04-28 11:33  

IBS 티머먼 단장 '기후변화 분야 세계 권위상' 수상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기후물리연구단 액슬 티머먼(Axel Timmermann) 단장(부산대 석좌교수)이 2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밀루틴 밀란코비치 메달(Milutin Milankobvitch Medal)'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밀루틴 밀란코비치 메달은 유럽지구과학연맹(EGU)이 기후변화 및 모델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달성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3년부터 현재까지 25명의 과학자가 이 상을 받았다.

티머먼 단장은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기후 시뮬레이션을 통해 엘니뇨·기후 변동·빙하 동역학 등 과거부터 미래까지 광범위한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기후 역학을 이해하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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