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특허학회·청소년단체, 안철수 지지선언(종합)

중소기업인·특허학회·청소년단체, 안철수 지지선언(종합)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박수윤 기자 = 중소기업인 330명과 안전지도사 등 안전관련단체 종사자 1천500여명, 불교계는 28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를 각각 선언했다.

벤처·여성 기업인과 청년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전문가 그룹 330명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기업가 정신으로 충만한 안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민 경제의 중추인 중소·벤처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과 여성의 창업이 활성화될 때 경제는 새로 도약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대통령 적임자는 안 후보"라고 강조했다.

한국특허학회도 당사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식재산의 창출로 일자리를 만들자는 정책에 찬사를 보낸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식재산 시장을 성장동력으로 제시한 안철수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어 한국청소년지도자연합회 등이 주축이 된 청소년지도자연대는 "우리 교육이 명문대를 가기 위한 학원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안 후보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빛과 소금이 될 정치 지도자"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불교조계종 종정 목탁스님 등 불교계 인사 30여명도 기자회견을 열고 "호국과 호법의 기치 아래 국가의 기본 가치를 바로세울 지도자가 절실하다"며 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