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28일 오전 2시께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의 한 4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3층 집 안에 있던 A(51·여)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 17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집 내부(33㎡)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3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은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2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A씨의 집 주방 싱크대 앞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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