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북부산지와 강릉 평지에 내렸던 건조주의보를 28일 오후 4시를 기해 건조경보로 한 단계 올렸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 예상할 때, 건조경보는 실효습도가 25%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 예상할 때 발령한다.
기상청은 같은 시각을 기해 정선 평지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한 데다 산간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각별히 불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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