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ㆍ감귤 제품 판매 확대…물산업연구소 설립

입력 2017-04-28 16:51  

제주삼다수ㆍ감귤 제품 판매 확대…물산업연구소 설립

제주도개발공사, 올해 순이익 586억원 목표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삼다수와 감귤 제품 판매가 대폭 확대되고, 물산업연구소가 설립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올해 제주삼다수 국내외 판매와 감귤 가공품 판매를 확대해 총 2천766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586억원의 순이익을 내겠다는 목표다.

제주삼다수는 국내 판매량은 87만t으로 잡았다. 전년도 81만t보다 7.4% 늘어난 양이다. 외국 수출 목표 물량은 전년도 5천600t보다 42.9% 증가한 8천t이다.

올해는 물산업연구소를 설립해 지하수 보전과 먹는샘물 제품 개발 등에 힘쓴다.

감귤 가공사업을 활성화해 감귤주스와 감귤잼 등 감귤 제품 2천t을 판매한다. 전년도 1천100t보다 81.8% 증가한 것이다. 감귤 농축액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도 힘쓴다.

도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전략을 수립하고 처음으로 주택건설사업을 시작한다. 먼저 제주시 아라지구에 48호 규모 행복주택을 짓고 추가로 4개 지구에 행복주택을 건설한다. 택지 조성 사업과 골재 공영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사업 확대에 필요한 16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오경수 개발공사 사장은 "핵심 사업인 제주삼다수의 먹는샘물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유통구조를 혁신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며 "행복주택건설, 택지개발, 골재 공영개발 등의 신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h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