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에 거주하는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만나 '솔로 탈출'을 모색하는 청춘 캠프가 열린다.
청주시는 오는 6월 10∼11일 옥천 장령산 휴양림에서 청춘캠프인 '두근두근 프러포즈 in 청주'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청주시 '100만 행복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다.
참가 대상은 청주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25∼40세 미혼남녀 40명씩이다.
레크리에이션과 포크댄스는 물론 와인 파티가 예정돼 있다. 최고의 커플에게는 데이트 상품권도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rekkim@hanmail.net)이나 팩스(0303-3130-0149)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고 참가자들의 후속 모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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