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은 5월초 징검다리 연휴에 헌혈의집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혈액원 관계자는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휴일에도 헌혈자를 맞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혈액원은 해외여행이나 나들이 등으로 헌혈자가 감소해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가 어려울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헌혈을 독려하려고 5월 14일까지 전혈 헌혈자에게 블루투스 키보드, 블루투스 스피커, 영화관람권 등의 특별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혈액원 관계자는 "달콤한 휴일을 보내면서 잠시 헌혈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보람찬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세부 운영계획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051-810-9000)으로 하거나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http://bloodinfo.net/)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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