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28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새 운영자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항 면세점은 기존 운영사인 현대페인트가 경영난으로 파산하는 바람에 지난 1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항만공사는 5월 26일까지 입찰신청을 받는다.

임대료(30%)와 재무·경영상태 및 사업계획(70%)을 합산해 새 운영자를 선정한다.
29일 입찰결과를 토대로 상위 2개 업체를 선정해 면세점특허심사를 담당하는 관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런 절차를 거쳐 새 사업자가 면세점을 다시 여는 시기는 이르면 6월 말부터 7월 초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입찰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항만산업지원부(☎051-999-306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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