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야구 단독 선두를 달리는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처음 만원 관중 앞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KIA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2017 KBO 리그 홈 경기 입장권 2만500장이 이날 오전 9시 55분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올해 KIA 홈 경기 매진은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두 차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관중석이 모두 찼다.
올 시즌 목표 관중을 78만1천200명으로 잡은 KIA는 이날까지 13경기를 치르는 동안 17만2천455명(평균 1만3천26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KIA는 28일까지 최근 4연승 포함, 18승 6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NC(15승 1무 8패)와는 2.5경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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