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오는 6월 24∼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유 앤드 아이'(You & I)라는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연다고 오드아이앤씨가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년 만의 단독 콘서트로 김광민은 지난달 10년 만에 정규 6집 '유 앤드 아이'를 발표한 바 있다.
김광민은 이번 콘서트에서 정규 6집에 수록된 신곡들과 '학교 가는 길' 등 과거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광민은 1981년 밴드 '동서남북'으로 데뷔했으며 조용필, 김민기, 양희은, 조동진, 들국화, 이문세, 윤상 등의 앨범에 참여해왔다. 1992∼2005년 MBC TV '수요예술무대' 진행하기도 했다.
또 미국의 명문 버클리 음악대학교,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연 주최 측은 "오랜만의 단독 콘서트 무대인 만큼 김광민의 자유분방한 예술적 영감과 상상력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등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kih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