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도는 '2017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은 참신하고 실용적인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세계적 가구기업을 상대로 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 주제는 '공간활용도와 기능성을 갖춘 가구(더 편하게, 더 오래)'이며, 출품 대상은 ▲ 침실·주방 등 가정용 가구 ▲ 기능성 의자 등 사무용 가구 ▲ 주방가구 ▲ 아동·학생 가구 ▲ 기타 공공가구 등이다.
전문가를 비롯해 평소 가구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2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오는 6월 11일까지 한국가구산업협회(kofanet.or.kr)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품 패널과 설명서 등을 웹하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후원업체 디자이너와 디자인 분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산업부장관상 1점, 도지사상 1점, 기업상 8점 등 51점을 최종 선정한다.
입상자 시상식과 수상작품 전시회는 오는 8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공모전은 한국가구산업협회와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가구산업협회 사무국(☎02-3432-5569)으로 문의하면 된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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