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원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디종)이 교체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권창훈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드에서 열린 보르도와 경기에서 24분간 뛰었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권창훈은 이날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돼 벤치를 지켰다.
디종은 0-0 공방전이 계속되자 후반 14분 교체 카드를 한 장 사용한 뒤, 7분 뒤 다시 선수를 교체했다.
미드필더 프레데릭 삼마리타노 대신 권창훈을 투입했다.
권창훈은 맹활약했다. 그는 24분간 슈팅 3개, 유효슈팅 1개를 기록하며 상대 골문을 쉴 새 없이 두드렸다.
그러나 골을 터뜨리진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권창훈은 디종에 입단한 뒤 총 6경기에 출전했다. 이중 선발 출전 기회는 단 한 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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