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경기도는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현대·기아차의 1·2차 협력사 120곳과 경기지역 강소기업 20곳으로, 올해 채용수요가 있어야 한다.
참가업체에는 부스 설치는 물론 신입사원 역량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의 전문위원으로 구성한 강사진을 통해 대기업 경영 비법을 전수한다.
참가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031-270-9661)으로 하면 된다.
채용박람회는 경기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우수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2만여 명의 구직자가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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