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지역 여성 1천101명이 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남녀 모두가 평등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문 후보는 여성에 대한 성차별을 해결하겠다며 여성가족부 기능 강화,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 비정규직 여성 차별 금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등을 공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권 교체를 통해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 후보, 든든한 대통령이 될 문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지자 명단에는 전북지역 정치계와 경제계, 사회계 인사와 가정주부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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