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통일부는 4∼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7차 한독통일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과 독일의 정부 및 민간 자문위원들이 독일 통일 경험이 한반도에 갖는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번씩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독일 측에서 이리스 글라이케 연방 경제에너지부 정무차관을 위원장으로 호르스트 텔칙 전 연방총리실 외교안보보좌관, 크라우스-디터 쉬납아우프 전 통일조약 팀장 등이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김형석 통일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성낙인 서울대 총장, 유호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박명규 서울대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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