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1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한 단독주택 인테리어 공사 중 칸막이벽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깔려 1명이 숨졌다.
이 사고로 김모(70)씨가 외벽과 무너진 칸막이벽에 끼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함모(69)씨는 어깨 등에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인테리어 공사와 함께 화장실 칸막이벽을 철거하던 중 벽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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