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연맹·보훈가족위원회 등도 안철수 지지에 동참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베트남참전 국가유공전우회 회원과 재가불자 1천80인 모임, 전직경찰 160명 등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베트남천전 국가유공전우회는 1일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린 패권정치를 퇴출시키고 민주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치를 펼칠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라며 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재가불자 1천80인 모임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와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안 후보만이 한반도의 핵위기를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민족의 통합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선도하는 동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직 경찰 160명도 당사를 찾아 안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 등 수사구조개혁을 바라는 국민과 경찰조직의 여망을 담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밖에 대한모터사이클연맹, 대한민국 보훈가족위원회,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팬클럽'도 안철수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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