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1일 오후 4시를 기해 중부권 11개 시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11개 시다.
이 권역의 최고 오존농도는 0.127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