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는 2일 오전 2시를 기해 남부권 5개 시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오전 3시를 기해서는 중부권 11개 시에 초미세먼지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5개 시에 내려졌다.
이 지역 미세먼지 1시간 평균농도는 주의보 발령 당시 152㎍/㎥였으며 07시 현재 106㎍/㎥이다.
오전 3시에는 중부권(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지역의 초미세먼지 1시간 평균농도는 86㎍/㎥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며,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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