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만취 30대 대선후보 벽보 훼손해 입건

입력 2017-05-02 09:51  

청주서 만취 30대 대선후보 벽보 훼손해 입건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 흥덕경찰서는 대선 후보 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시 30분에서 2시 30분 사이 흥덕구 오송읍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선거 벽보 일부를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8시께 훼손된 벽보를 본 행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훼손된 벽보가 설치된 아파트 주민 A씨를 지난달 28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술에 취해 왜 그랬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