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전력이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2017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1천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냈다.
한전은 지난달 24∼28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234㎡ 규모의 전시관을 구성해 신성산전 등 19개 협력사 제품을 전시했다.
행사기간 한전은 인도, 브라질, 베트남, 레바논 등 전 세계 바이어 700명을 대상으로 모두 1억 달러(약 1천133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1947년 처음 개최된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산업박람회다.
한전은 올해 다섯 번째로 박람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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