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 제주지역본부는 2일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천500명 조합원, 가족과 함께 오는 9일 조기대선에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과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공연맹 제주본부는 "문 후보가 이명박근혜 정권의 적폐를 청산하고 공공부문의 좋은 일자리 확대, 무기계약직을 포함한 비정규직의 차별철폐와 정규직 전환, 노동기본권 회복, 공공성을 말살하는 성과 퇴출제 폐지, 노정교섭 제도화 등 정책을 펴갈 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문 후보의 공공부문 81만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약을 환영하며, 심각한 청년실업 해소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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