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폐막까지 행사 기간 여유…80만명 이상 전망
(완도=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찾은 관람객 숫자가 목표치인 60만명을 넘어섰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일 오전 10시 2분을 기해 목표 관객 6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개막해 9일 만이다.
박람회조직위는 오는 7일 폐막까지 남은 기간 최소 20만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최종 누적 관람객 수는 8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60만번째 입장의 영예는 목포혜인여중 2학년생 박수빈 양이 차지했다.
박양은 리조트 숙박권과 완도 특산품 등을 선물로 받았다.
조직위 관계자는 "외국인 관객 2만7천여명도 포함돼 있는데 박람회 폐막까지 외국인 관람객 목표 3만명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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