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네이버는 네이버 쇼핑의 입점 업체에 다양한 판매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올해 7월께부터 입점 업체가 쓰는 상거래 관리 서비스인 '네이버 스토어팜'에 조회 수, 거래액, 구매 건수, 구매전환율 등 통계 기능을 추가해 업주가 사업 현황을 쉽게 알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의 빅데이터(대용량 전산자료) 공개 사이트인 '데이터랩'과 고객 행태를 분석하는 서비스인 '애널리틱스'를 통해서도 파트너사에 다양한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지난달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네이버 쇼핑의 패션 관련 입점 업체들을 초청해 '네이버 쇼핑 패션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고 이런 스토어팜의 통계 추가 방침과 마케팅 비결 등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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