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하나다문화센터 다린은 한국어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맞춤 한국어 교실-기초반'을 개설한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12시 서울 성북구 삼선동 하나은행빌딩 3층 센터에서 한글의 자음과 모음, 발음 연습, 기초 일상 회화 등을 강의한다.
기초반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초급반은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말하기와 쓰기 심화학습을 제공하는 중급반은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시사 한국어를 위주로 하는 고급반은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12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각 5만 원이며 80% 이상 출석하면 환급받는다. 수강 희망자는 8일(기초반·중급반), 10일(초급반), 12일(고급반)까지 다린 인터넷 홈페이지(hanadarin.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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