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오후부터 황금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7일까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81∼150㎍/㎥)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5일 오후부터 7일까지 기압골 영향으로 북서풍이 불면서 황사와 함께 중국발 미세먼지가 국내에 유입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보했다.
석가탄신일인 3일부터 4일 오전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동남부지역 '보통'(31∼80㎍/㎥)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나타낼 수도 있다.
4일 오후부터 5일 오전까지는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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