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급여 2억5천만원 가로챈 양주 '사무장병원' 적발

입력 2017-05-03 10: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요양급여 2억5천만원 가로챈 양주 '사무장병원' 적발

(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양주경찰서는 3일 의사 명의를 빌려 병원을 열고, 수 억원의 요양 급여를 부정 수급하는 등 속칭 '사무장 병원'을 운영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A(42)씨를 구속하고 브로커 B(38)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의사 C 씨 명의로 양주 지역에서 의원급 병원을 운영하며 혈액투석 등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명목으로 2억 5천만원을 부당하게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A 씨는 C 씨 면허를 빌리는 대가로 한 달에 600만원을 지급했다. 면허를 빌리며 함께 받은 C 씨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증명서 등을 이용해 외제차를 리스해 타고 다니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역 사무장병원과 무면허 의료 행위를 계속 단속할 계획이다.

jhch79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