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황금연휴 서울 도심에 머무른다면 어린이날을 맞아 남산골한옥마을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5일 오전 10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어린이날 행사 '남산골 어린이 마을'이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마을을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 체험 코너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활 만들기, 만화 그리기, 한글 쓰기, 대한제국 추리 RPG 게임, 제기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로봇코딩, 캐릭터 쿠키 만들기, 영어 뮤지컬, 목공예 체험 코너도 있다.
남산국악당에서는 국악 뮤지컬 '호랑이 오빠 얼쑤'를 선보인다. 당일 축제 체험 프로그램을 3번 이상 참여한 어린이는 반값인 50%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