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민이 유럽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활동에 나서 화제다.
삼척시학원연합회 윤중열 회장, 에코브릿지봉사단원 등 삼척시민 8명은 지난 4월 26일부터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6개국 20개 도시를 직접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중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이달 10일까지 보름간 계속된다.
이들은 국제 체육행사에 참가한 외국 인사가 평창을 평양으로 잘못 알고 북한으로 갔다는 뉴스보도를 접하고 홍보활동 '평창알리GO(고)∼'를 계획했다.
'평창알리고∼'는 순수 민간 홍보활동 프로젝트다.
삼척시 관계자는 3일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문화도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테스트이벤트 기간에는 각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등 올림픽 서포터즈 활동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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