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장애인단체 회원 500여명과 민생단체, 안전교육단체 회원 등이 3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장애인 문화예술·자립생활 정책연대는 3일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동등한 인간으로 대우받는 세상을 만들 사람은 안철수 후보"라고 말했다.
민생안전실천본부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안 후보와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친문재인·친박근혜 패권이 아닌 통합정부로 화합을 이루고 미래 먹거리를 보장할 수 있는 안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국민안전교육진흥협회도 당사를 찾아 지지 의사를 피력했다.
이들은 "통합재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방재전문인력을 확충하겠다는 안 후보의 국민안전 공약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재난대응에 무능했던 역대 정부를 넘어서 안 후보가 국민을 보호할 후보"라고 강조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