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SBS TV 'K팝스타 시즌6'에서 걸그룹 퀸즈로 준우승한 크리샤츄가 고향인 필리핀 세부를 방문해 환대를 받았다.
3일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에 따르면 크리사츄는 지난달 30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세부를 방문해 팬미팅을 진행하고 현지 방송에 출연했다.
필리핀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크리사츄는 'K팝 스타 6'가 끝난 뒤 이달 솔로 데뷔를 앞두고 미국에 거주하는 부모와 함께 휴가차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지 팬들이 이 소식을 접하고 지난달 30일 팬미팅을 마련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크리사츄가 500여 명의 팬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또 즉석에서 손을 마주치는 '하이터치회'를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의 방문 소식에 현지 방송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크리스츄는 필리핀 공영방송 ABS-CBN의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뉴스에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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