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4일 바텍[043150]이 성장성에 주가 하락으로 가치평가 매력이 생겼다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충현 연구원은 "바텍은 선진시장에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고, 중국과 인도 등 신흥지역에서 성장성도 기대되고 있다"며 "2.5D 제품출시로 제품 배합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계열사인 레이언스를 연결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42억원과 8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7%, 0.3% 감소했으나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본업인 덴탈 부문이 여전히 탄탄한 데다 가치 재평가가 이뤄지면 기업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주가는 최근 3년간 최저점 수준"이라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황에서 성장성이 고려되면서 가치평가(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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