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용차 대여 '행복카셰어' 1년간 7천명 이용

입력 2017-05-04 09:53  

경기도 공용차 대여 '행복카셰어' 1년간 7천명 이용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행복카셰어' 이용자가 사업 시행 1년 만에 7천명을 넘어섰다.

행복카셰어는 주말과 공휴일에 공용차량을 도내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대여하는 특색사업이다.






4일 도에 따르면 작년 5월 5일 운행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모두 7천403명이 1천678대의 행복카셰어 차량을 이용했다.

총 이용 거리는 35만2천317㎞로 지구(둘레 4만6천250㎞)를 8바퀴 가까이 돈 거리다.

이용자 유형별로는 기초수급자가 3천418명(46%)으로 가장 많았고 차상위계층 1천495명(20%), 다자녀가정 1천316명(18%), 한부모가정 641명(9%), 다문화가정 463명(6%) 등의 순이었다.

행복카셰어 지원 대상은 만 26세 이상 도민 가운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다자녀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이용시간은 주말·공휴일 첫날 오전 7시부터 마지막 날 오후 7시까지다.

도 관계자는 "행복카셰어는 지난해 인사혁신처의 적극행정 대통령상을 받을 정도로 효용성이 검증된 사업"이라며 "도내 31개 시·군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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