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LIG넥스원은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 업적과 전후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코리아 리본'(Korea Reborn) 연감 제작에 25만 달러(약 2억8천만 원)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3일(미국시각)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주한미군전우회(KDVA) 창립기념식에서 완성된 책자를 KDVA 측에 전달했다.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이 연감은 LIG넥스원의 후원기금을 통해 총 1만3천여 부 제작됐으며, 미국 내 공공도서관과 교육기관 등에 배포된다.
LIG넥스원은 2014년 콜롬비아 한국전쟁 참전용사회에 성금 3만 달러를 전달하는 등 어려운 시기 한국을 도운 이들에게 보답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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