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서경석 MC…하이라이트·트와이스 등 축하공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 특별기획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 올해도 어린이날인 5일 시청자를 찾아온다.
방송 28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성금을 모으는 내용으로, 지금까지 약 9천700명의 환아에게 404억원을 전달했다.
진행자로는 24년째 이 프로그램의 MC를 맡아온 배우 김희애가 개그맨 서경석과 호흡을 맞춘다. 방송은 상암 MBC 공개홀과 어린이대공원에서 생중계되며, 주제는 '아이 러브 유,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세요'다.
가수 션과 그룹 여자친구의 유주·소원·엄지, 구구단의 세정·미나, 개그우먼 장도연은 희소병을 앓는 아동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배우 박은혜도 베이비박스 시설을 방문했고, 가수 양희은과 배우 최수종, 소유진, 유인나는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또 MBC 대표 예능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출연진과 그룹 EXID, 위너, 라붐이 특별한 게임을 통해 기부에 동참했다. 그룹 하이라이트, 트와이스, 여자친구, 아스트로, 스누퍼는 축하공연 무대에 선다.
5일 오전 11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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