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포스텍(포항공과대)은 오는 12일 대학 국제관과 학생회관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사이언스·엔지니어링 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초·중·고생과 일반인이 어렵게만 느끼는 과학을 더 재미있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포스텍 재학생이 참여해 가상현실을 이용한 드럼, 뇌파를 이용한 RC카 주행, 벽 타는 자동차, 휴대용 정수 물병 만들기 등을 시연한다.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광자포, 손동작을 모방하는 대형 로봇손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오전(http://naver.me/GfUYNBVn)과 오후(http://naver.me/Gwk961Ch) 두 차례 사전 신청으로 포항 가속기연구소 견학도 할 수 있다.
초·중·고생과 교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텍 관계자는 "청소년이 이공계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과학으로 대학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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