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전북현대축구단 선수들도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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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김신욱, 이재성을 비롯한 전북현대축구단 선수단은 이날 오후 1시께 클럽하우스 인근 완주군 봉동읍 행정지원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선거 당일 훈련스케줄 등으로 투표가 어려워 미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것이다.
사전투표에는 선수 32명 가운데 외국인 선수 4명을 제외한 전원, 코치 4명, 지원 인원 6명이 동참했다.
개인 사정으로 투표하지 못한 최강희 감독은 5일이나 선거 당일 투표할 계획이다.
국가대표 공격수 김신욱은 "선거일인 9일 훈련스케줄 때문에 투표할 수 없을 수도 있어 미리 한 표를 행사했다"며 모든 유권자가 꼭 투표해 좋은 대통령을 뽑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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