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수원시가 마련한 '2017년 수원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권선구청 옆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1천700여 명이 참여한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는 올해 견주와 반려견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충되면서 2천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축제는 수원시 승격 68주년을 기념하는 680m 반려견 리드 줄 만들기로 시작해 수원의 랜드마크 8곳을 재현한 공간에서 '우리 동네 여행하기'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동물보호법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는 도전 골든벨,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반려견 허들 경기, 반려견 문화교실, 장애물 달리기, 배변 교육, 반려견 포토존, 수제 간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음악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춤추기, 림보 통과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반려견 무료 행동교정·미용·건강 상담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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