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5일 전남 목포 신항을 방문해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만난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세월호 선내 수색이 진행 중인 전남 목포 신항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앞서 심 후보는 어린이날을 맞아 이날 오전 전북 전주 동물원에서 '어린이 종합선물세트 공약'을 발표한다. 심 후보는 아동수당 도입,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을 공약한 바 있다.
이어 전주 한옥마을에서 '이심전심 허그 유세'를 한다. 심 후보는 악수 등의 형식적인 스킨십 대신 마음을 나누겠다는 의미에서 시민들과 포옹을 할 계획이다.
심 후보는 또 한옥마을 옆에서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를 방문한다.
심 후보는 이후 광주 금남로와 목포 평화광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