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지성호 김동민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나흘 앞둔 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 의원들이 경남 곳곳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김경수·김영춘 의원은 서부경남 중심인 진주를 찾아 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경수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어린이날을 맞아 진주시 이반성면 경상남도수목원을 찾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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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나들이객들과 '엄지척' 포즈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김영춘 의원은 오후 3시께 진주시 평거동 금요장터를 찾아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며 "기호 1번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관 의원은 앞서 오후 1시께 창원시 마산야구장 정문 주변에서 문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
김 의원은 "제가 남해군수 시절부터 문 후보를 알았다"며 "문 후보는 사람이 참 맑고 시민과 소통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정책이 준비됐고, 이미 청와대 국정 경험이 있는 사람이니 반드시 준비된 문 후보로 정권 교체를 시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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