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 JTBC의 음악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했던 베이스 손혜수가 오는 6월 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연다.
손혜수는 세계적 권위의 프랑스 마르세유 콩쿠르, 오스트리아 모차르트 콩쿠르, 그리스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린 성악가다.
유럽 유수의 오페라 무대에서 서던 중 '팬텀싱어'에서 참가자들에게 조언과 평가를 하는 프로듀서 역을 맡아 대중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이번 첫 리사이틀은 가곡으로 꾸민다. 슈베르트, 라벨, 이베르, 라흐마니노프 등의 가곡을 다양하게 들려준다.
4만~6만원. ☎02-3443-1985.
▲ 라베라오페라단이 오는 11일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갈라 콘서트를 연다.
2007년 5월 창단한 이 단체는 지난 10년간 50여회의 공연을 해왔으며 작년 제9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을 받기도 했다.
오페라 '라보엠', '일 트로바토레', '돈 조반니' 등 그간 선보였던 작품들의 대표 아리아를 모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메트오페라 합창단이 함께한다.
2만~10만원. ☎02-572-6773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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