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는 5일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지도자는 안철수뿐이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날 대구를 찾아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통해 "이제 우리는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편은 정직하고 깨끗하고 올바른 대통령, 약속 지키고 책임지는 대통령, 퇴임하는 뒷모습이 더 아름다운 대통령을 약속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경제를 살려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서민 아픔과 어려움을 해소할 것이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융합기술 천국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교수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비옷을 입은 채로 한방문화축제가 한창인 약령시를 찾아 지지를 부탁했다.
또 도심 번화한 거리인 동성로에서 자신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자세를 취해주는 등 친근감을 보이며 젊은층 표심을 공략했다.
딸 안설희 씨도 어머니와 함께 대구를 찾아 아버지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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